자녀가 학폭 피해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학생 측에서 쌍방으로 학폭 신고를 한 사안입니다.

학생과 학부모님과 긴밀한 소통을 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해학생들이 적절한 처분을 받게 할 수 있었고 가해학생으로 신고당한 사안에서는 학교폭력 아님 '조치없음'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상당수의 학폭 사안에서 학생들이 서로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상대 학생을 학교 폭력으로 신고하고 서로에게 책임을 묻곤 합니다.

가해학생의 괴롭힘에 대해 방어적으로 취한 행동이 쌍방으로 비추어져 가해학생과 피해 학생이 함께 처벌되거나, 가해자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쌍방으로 맞신고를 하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